#KoreaGrandMusicAwards
#코리아그랜드뮤직어워즈
2024년 11월 16일에 진행되었던
KGMA DAY1 Artist day 에 다녀왔는데요.
간단한 후기 기록해봅니다.
공익의 목적으로 공유의 목적으로 기록합니다.
KGMA = KoreaGrandMusicAwards
(코리아그랜드뮤직어워즈)


갈 때는 퀸즈스마일 유료 셔틀을 예약했어요.

제가 1등으로 타서 텅텅 처음엔 이렇게 비었었어요.
이후에 몇 분 더 타긴 했는데
제가 탄 셔틀은 사람이 별로 안 탔어요.
심지어는 5분 더 기다렸다가 출발했어요.
지각할까봐 뛴 제가 조금 우스워졌지만
그래도 뭐 안 늦은 게 좋은 거긴 하죠
근데 지연 출발할 거면 승객한테도 양해를 구하지
기사님한테만 양해를 구하는 것이 썩..
구매자에 대한 배려는 그닥 없었네요.

셔틀 탔을 땐 해가 쨍쨍했었는데
인천 오니 흐려졌어요

인천 인스파이어아레나에 도착했어요.
기념으로 한 장 찍음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저는 스탠딩 F4구역 티켓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모바일 티켓이라 큐알코드를 미리 준비했어요.
입장은 순탄치 않았는데
제 잘못은 결코 아니고^^
1. 비가와서 대기장소를 바꾼다고 함
질문하기 전까지 공유를 어디에도 해주지 않음.
2. 대기장소를 바꾼다 했는데 결정과 공유가 지연되어 3시 30분 부터 대기장소 오픈이었으나 공유가 늦어짐
3. 그래도 미리미리 줄 서러 와서 공유 받을 소식을 기다린 저 같은 사람들은 원래 입장 시작 시간인 4시 전에 제 번호에 맞게 줄을 섬
4. 입장 시간이 딜레이 되어 시작이 안된다 한들
지각자들을 계속 끼어줌
5. 그에 따라 자리만 8번 바꿈
6. 어느 진행은 4시에 픽스하겠다 했는데
어느 경호랑 다른 진행은 자꾸 인원 끼워줌
자기들끼리 공유가 하나도 되지 않은 모양
말을 통일이라도 해주셨으면 편했을텐데요.
7. 결국 6시 시작인데 저는 거의 5시에 입장을 함.
본래 입장 시작 시간은 4시였음

입장하고 나서도 순탄치 않았는데요^^
티켓에 적혀져 있는대로 VIP 티켓으로
예매처 기준으로는 제일 비싼 티켓 중 하나였음.
(외국인 대행이나 뭐나 다 제외하고)
물론 당연히 앞번호가 아니면 어느 정도 시야가 가리는 건 각오를 할 일이라곤 하나

Stage3와 무대를 옆으로는 볼지언정 뒤태는 덜 보자는 마음으로 F4 구역을 겨우 티켓팅 성공했었던 건데요.

이 가운데 씨름판 같은 무대를 보세요.
저게 STAGE3 랍니다.
결국엔 돌출 스탠딩에서 돌출이 안 보이는 일이 벌어졌고 아무리 팔을 높여도 휴대폰에 조차도 하나도 담기지 않는 기이한 현상 발생.
당연히 1열이 되는 앞번호는 불만이 없으실 수도 있으나
단차가 없어서, 사람이 있어서 등 스탠딩 특성상으로 인해 무대가 조금 안 보이는 게 아니라
그냥 무대 자체가 너무 낮아서 시야가 매우 제한되는 현상이 있는데 이걸 모두 같은 가격으로 사전 고지 없이 판매했다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사기당한 것 같은 느낌이에요.
그렇다고 뭐 제가 뭐라 할 힘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너무 아쉽고 속상했다는 말입니다.
그래도 다른 무대에서의 모습은 생각보다
보기 괜찮았는데요.
아티스트 분들의 무대에 감탄하고 감동받으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부디 이런 무대를 결코 만들지 않길 바라며
그리고 그러더라도 사전 고지 혹은
어느 콘서트에서 스탠딩의 앞번호를 사운드체크 가격으로 나누듯 이런 경우 뒷번호는 시야제한 할인이 있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그럼
또 다른 후기를 기대해주세요.